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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담론(2)

공산주의사회, 모든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완전히 개조된 사회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29 [18:05]

이 시대의 담론(2)

공산주의사회, 모든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완전히 개조된 사회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29 [18:05]

이 시대의 담론(2)

 

공산주의사회, 모든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완전히 개조된 사회

 

통일혁명의 대사변이 임박한 오늘, 갈수록 발악하는 미제국주의와 국내반동들의 반혁명책동에 필승의 신념을 확고히 다지며 끝까지 혁명을 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역시 주체적인 사상관점입니다.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결사의 각오를 품고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귀중한 것이 바로 동지이고 동지애입니다. 진실한 동지는 제2의 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충직하고 의리 깊은 동지들이 뭉치면 하늘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동지를 얻으면 천하를 얻고 동지들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고 말하곤 합니다.

 

동지라는 말은 뜻을 같이한다는 말인데 뜻이란 곧 사상입니다. 일시적인 이해관계나 타산에 의하여 맺어진 동지관계는 공고할 수 없으며 때에 따라 쉽게 깨여지고 맙니다. 그러나 사상의지적으로 결합된 동지관계는 영원하며 총알도 단두대도 그런 동지관계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조선혁명은 영도자에 대한 충정으로 숭고한 모범을 보여준 수많은 동지들을 낳았습니다. 그런 동지들이 우리 주위에 하나의 은하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통일변혁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완전히 자유로운 인간으로 해방하고 그들을 자주, 민주, 통일의 그날까지 이끌고 나가야 할 역사적 사명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근본사명은 모든 사람들을 온갖 착취와 예속에서 해방하며 누구나 다 같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는 사회를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자기 개인의 행복이나 몇몇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자유롭고 평등하며 잘살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우리의 높은 존엄과 영예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가장 높고 풍부한 인간성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도 우리들이며 결함을 가지고 있거나 일시 과오를 범한 사람에 대하여 가장 이해성 있고 대범한 사람도 바로 우리들입니다.

 

인간의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고 세계를 변혁하여 인류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사람보다 더 귀중한 것이 없으며 따라서 그들은 사람을 무시하는 착취계급의 입장과 함께 사람들을 의심하고 배척하는 편협한 행위를 가장 위험하고 경멸스러운 것으로 여깁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이란 노동자, 농민, 인테리 등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다 혁명화하는 과정이며 전 사회를 노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하여 온갖 계급적 차이를 없애는 과정입니다.”

 

계급관계의 견지에서 본다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이란 주권을 잡은 노동계급이 경제와 문화, 사상과 도덕 등 사회의 모든 분야를 자기 모양대로 개조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공산주의사회는 인류역사에서 민중의 지위와 역할이 최고 정상에 오른 사회입니다.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완전히 개조된 사회 즉 모든 사람들이 건전한 사상과 풍부한 지식, 건장한 체력을 가진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개조된 사회입니다.

 

공산주의사회는 또한 단일한 공산주의적 소유관계와 분배관계에 기초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 생활원칙이 지배하게 되며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차이도 없어지고 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여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따라 분배받는 사회입니다. 따라서 공산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사회관계의 그 어떤 구속도 없이 자주적 요구와 지향을 마음껏 실현하게 되며 자연과 사회와 자기 자신의 완전한 주인으로 됩니다.

 

공산주의사회란 결국 노동계급의 계급적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사회이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노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된 사회입니다. 온 사회를 노동계급화하는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계급적 본질이 있는 것입니다.

 

혁명이란 투쟁 하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혁명에는 투쟁도 있고 생활도 있습니다. 투쟁과 생활을 하나로 융합시키고 투쟁 속에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여 사회적 진보와 번영을 이룩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지향하고 있는 혁명입니다.”

 

참다운 공산주의자는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혁명전사들이다.

 

공산주의자는 혁명적 세계관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어떤 역경 속에서도 혁명의 지조를 고수하며 불굴의 투지와 강의한 의지를 가지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 나가는 사람들이다.

 

공산주의자들은 높은 사상성과 함께 강한 조직성으로 하여 다른 근로대중과 구별되며 가장 고상한 품격의 소유자로 된다. 공산주의자들은 또한 혁명적 조직성으로 하여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과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며 노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을 조직하고 그들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한다.

 

                                                                                       서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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