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 열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8/21 [10:26]

▲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하에 19일 조선ㄹ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국가 핵심전략과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제7기 제 6차 전원회의를 19일 개최하고 8차 당대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 등 북의 언론들이 20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제7기 5차 전원회의 이후 약 8개월여 만에 열렸다.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제8차당대회 소집에 관한 안건을 주요의정으로 토의했다. 당대회는 노동당규약을 규정하며 당 노선과 정책, 전략전술에 관한 기본문제 등을 결정하는 공식적인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언론은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7차대회결정 관철을 위한 사업에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 입체적,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 단계의 전략적 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노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당 8차 대회에서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 기관 당 중앙위원회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올해 여러 측면에서 예상치 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한 주·객관적 환경과 조선반도 주변지역 정세에 대해 분석하고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있었던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우리 당과 국가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에 대해 평가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혹독한 대내외 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 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해 계획됐던 국가경제의 장성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는 내용의 당 전원회의결정서 초안을 회의에서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

 

지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마지막 해에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시인하고 새로운 발전계획을 수립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내년 당 대회가 미국의 대통령 선거 직후라는 점에서 정세를 반영한 새로운 대외전략이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당 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노선과 전 전술적 대책들을 확정하며 집행을 담보할 수 있는 당의 지도기관을 정비·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사기자 

 

다음은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기사의 전문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진행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문제를 주요의정으로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올해 여러 측면에서 예상치 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한 주객관적환경과 조선반도주변지역정세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우리 당과 국가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특히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달성한 목표수행실적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상세히 보고하시고 그 결과에 대하여 해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설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으로,립체적으로,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단계의 전략적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제의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로선과 전략전술적대책들을 확정하며 그 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당의 지도기관을 정비보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대회운영과 관련한 강령적지침을 명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일하는 대회,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회에서 토의할 안건들과 대회준비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과 모든 단위들이 당의 기본로선과 정책,결정관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사업정형을 제때에 정기적으로 총화하면서 좋은 성과는 적극 장려하고 확대발전시키며 결함은 속히 극복하고 시정대책하도록 함으로써 혁명과 건설,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초안을 랑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 제8차대회소집을 결정하는 전원회의 결정서초안을 랑독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폭풍같은 환호와 열렬한 박수로써 상정된 의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주체110(2021)년 1월에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령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자신심의 표출이며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로 된다.(끝)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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