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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일본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8/11 [11:49]

엘에이 일본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8/11 [11:49]

엘에이 일본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사진: kancc

 

 

 

 

‘LA 촛불행동‘Pacific Asian Nuclear-Free Peace Alliance’와 공동주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78주년을 맞아 10일(미서부 시간 89) 정오에 LA 다운타운에 있는 일본 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를 반대하는 반핵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일본의 핵폐수 바다방류를 당장 중단하고 핵으로 인해 희생된 모든 희생자를 추모하였으며 전세계의 탈핵화를 요구하는 평화집회를 가졌다.

 

린다 리 활동가와 쯔크루 활동가의 사회로 후쿠시마 핵폐수방류 반대!”,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등의 구호외침으로 시작한 집회는 여러 반핵평화활동가들의 연대사, 원폭희생자 추모를 위한 침묵의 시간, 구호외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일본계 쯔크루 활동가는 78년 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의 끔찍한 후과와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 미국의 지속적 핵시험에 대하여 말하며 원폭 투하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인 사과와 핵무기개발 중지를 촉구하였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핵폐수 방류를 반대하고 과학자들이 방류대신에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일본정부와 도꾜전력회사가 이 세상에 재앙을 안길 핵폐수 방류를 고집하며 추진하는 데 대하여 성토하였다.

 

 

 

린다 리 활동가는 미국이 일본에 떨어뜨린 원폭에 의하여 우리나라도 피해당사국이었다고 밝히며 이에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고 보상도 없었음을 상기시켰다. 또 전세계에서 원폭을 쓴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며 이제 일본이 핵폐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은 또 하나의 핵범죄이고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범죄에 동조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와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일본의 핵폐수 방류을 막기 위하여 모여서 계속 외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진 연대사에서 한 남성 활동가는 일본이 인터넷에 도배하고 있는 거짓선전들과 달리 방사선물질이 인체에 해로운 점들을 언급하며 캘리포니아도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또 아시아나라들과 태평양연안 지역에 미치는 방사선 물질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다음 남성 발언자는 일본이 2차대전시기 아시아사람들에게 범한 범죄들을 아직도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무책임함을 지적하면서 핵폐수방류라는 또한번의 무책임한 행위를 성토하였다. 그는 미국이 전쟁범죄국 일본과 유착한 후 그 부정적 영향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미국의 군사기지 확장을 반대하였다.

 

 

 

멜러니 여성은 나가사키의 원푹투하는 일본이 이미 항복한 후였기에 불필요한 조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 핵폐수 방류 반대로 하나된 힘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개빈 뉴섬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있는 디아블로캐년 핵발전소 폐쇄를 위하여 각 지역의 정치가들을 추동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Korean Federation of Environment Movement 회원으로 카나다 벤쿠버에서 왔다고 밝힌 최양일 남성활동가는 일본이 핵폐수 태평양 방류는 미친짓이며 책임지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개하였다. 또 우리는 역사적 전례로 남을 이 생태학적 테러를 막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여 이웃과 정치가들, 교회 성원들이 핵폐수 투기에 대한 반대목소리를 듣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합심하여 노력하면 세상에 진실을 확산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격정적으로 말하였다.

 

 

 

정연진 AOK대표는 전쟁범죄, 강제노동, 성노예, 핵폐수방류 등은 모두가 한 개의 고리로 연결되어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우리가 코리안이든 일본인, 미국인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어머니 지구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하고 우리의 삶과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어 핵폐수반대투쟁을 이어가자고 외쳤다.

 

 

 

린다 리 활동가는 원폭투하로 20여만 명의 사망자 중 10%가 강제노동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이었다고 밝히며 이들을 추모하는 침묵의 시간을 갖자고 제의하였다. 스님의 목탁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5분쯤 계속되었다.

 

 

30여명의 집회 참석자들은 집회가 끝날 즈음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런 비극을 겪고도 핵 폐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것은 지구와 온 인류에 대한 만행이며 범죄라며 당장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방류 계획을 중단하라“Fukushima Nuclear Wastewater, No Dumping!”, “Stop Japan, No Dumping!”, “What do we want? No Nukes!”, “What do we want? Peace”, “When do we want? Now!” 등의 구호를 1시간 가량 외쳤다.

 

 

구호소리가 계속 힘차게 울려퍼진 가운데 거리를 지나는 차들이 경적을 울리며 시위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고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공감을 표시하는 통행자들도 있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원들도 김현환회장과 함께 참가하여 일본의 핵폐수 방류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연대를 강화하였다.

 

 

 

 

 


                                                                                        사진: kancc

 

 

 

 

 

 

 

 

 

 


                                                                                         사진: 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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