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EEZ 밖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 2 발 발사
일본 국방성은 19 일 오전 3시 29분과 45분경에 북조선에서 동쪽으로 탄도 미사일 2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50∼600km, 최고고도는 약 50km이며, 2발 모두 한반도 동쪽 일본의 EEZ(배타적 경제수역) 밖을 벗어난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각 미사일은 불규칙한 궤적을 비행했을 수 있어 요격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현재 항공기나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고 있지 않았다.
북조선은 12일부터 일본 측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1발이 평양 근교에서 동쪽으로 발사됐다. 비행은 기록상 가장 긴 약 74분 동안 지속되었으며 정상 궤도에서 미국 전역을 덮었을 것이다. 북조선은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를 통해 미국 정찰기의 활동을 규탄하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 16 일 일본, 미국, 한국은 북조선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예상하여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 자위대, 미 해군 및 한국 해군의 이지스 함선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북조선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