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버릇 개못준다, 취재진에 주먹질한 박상학

문화재 절도범이 대북전단 살포하는 이유는 돈벌이 때문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6/26 [02:40]

▲ 취채진에게 막말과 폭행을 가한 박상학. 북조선 매체에 따르면 그는 국가 문화재를 불법으로 팔아넘기려다 적발돼 탈북한 범법자로, 대북불법전단 살포는 그에게 좋은 돈벌이일 뿐이다.  

 

 

대북전단을 기습살포했다고 주장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가 이를 취재하기 위해 집앞에서 기다리던 <SBS> 취재진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SBS>에 따르면 박상학은 전날 23일 밤, 대북전단 기습살포 경위와 향후계획 등을 묻기 위해 서울 송파구 그의 주거지를 찾아온 <SBS> 취재진을 발견한 후 다짜고짜 취재진에게 주먹질과 욕설을 하고, 여성 PD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주먹질과 욕설, 폭행을 한 이유는 단 하나, 집까지 찾아왔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벽돌을 집어들어 취재진에게 던졌고 폭행을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발사하기도 했다. 

 

<SBS>에 따르면 이날 폭행당한 취재진은 모두 4명으로 한 명은 뇌진탕 증세로 2주 진단을 받았으며, 부상이 심한 두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은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기 때문에 입 밖과 입속이 찢어진 상태여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에게 미리 취재사실을 알렸고 카메라에 회사 로고가 붙어 있었는데도 폭행을 가한 경위를 묻고자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그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들은 뒤 조사하기로 했다.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최근까지 대북전단 살포활동을 벌여온 단체로, 통일부는 이 단체가 남북교류협력법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박상학의 반응은 도저히 상식적인 인간의 것이라 할 수 없다. 다짜고짜 막말에 폭행을 저지른 후, 옆에 있는 돌을 들어 치려는 박상학의 이글거리는 눈을 보면 북의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밝힌 박상학의 추악한 정체가 떠오른다.

 

매체는 박상학이 돈에 환장해 온갖 악행을 다한 수전노, 범죄자, 배신자라고 공개했다.

돌격대의 자금과 자재를 자신의 주머니에 채워넣었으며 자기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던 그는 급기야 고려청자매병을 비롯해 국가의 귀중한 민족문화재들을 훔쳐 해외에 팔아먹는 극악한 범죄행위가 해당 기관에 적발, 단속되자 탈북했다는 것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남쪽에 와서도 부패타락한 생활과 동물적 향락에만 젖어 살았고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되어 불법대북전단을 살포하며 돈을 벌어왔다. 미국과 북조선적대세력들로부터 더 많은 지원금을 타내려 비열한 모략을 꾸며온 박상학을 매체는 ‘너절한 음모군, 사기협잡군’이라 불렀다.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한반도를 초긴장상태로 몰아넣었던 박상학과 탈북자단체들에 대한 대대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박승원/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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