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항의 불러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토요일 쓰나미가 강타한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려는 일본의 계획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유엔 핵 감시단의 수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서울 거리로 나왔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간의 일정 중 외교부장관과 최고 원자력 안전 관리를 만나기 위해 금요일 서울에 도착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성명서에서 오염된 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제법과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은 또한 IAEA에 안전성을 확인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고 성명은 밝혔다.
이번 주 초, IAEA는 2년간의 검토를 통해 일본의 방류 계획이 환경에 무시할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IAEA의 보고서를 존중하며 자체 분석 결과 방출이 수역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에 어린이들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포함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방출 계획에 항의했고, 일부는 고래 모양의 현수막과 파란색 풍선을 들고 있었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방류가 괜찮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동물들도 바다에서 삽니다," 라고 대학생 김한비씨가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토요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IAEA의 후쿠시마 보고서의 어떤 전문가도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하루 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두 명의 팀원이 우려를 표명했을 수도 있다는 자신의 언급을 암시했다.
그로시는 일요일 일본의 계획에 비판적인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본의 방출 제안에 대해 좋은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분노와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일부 소비자들로 하여금 바다 소금을 사게 만들었다.
이 계획에 대한 한국의 동의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지역의 식품 및 해산물 제품에 대한 금지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기사: 로이터통신(7.8.) 번역: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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