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가 고 강상배선생 장례식2월 10일 시카고 매츠 마운트 프로스펙트 장례 예배당에서 조문객들의 깊은 애도와 슬픔 속에서 진행통일운동가 고 강상배선생 장례식
통일운동가 고 강상배선생 장례식이 2월 10일 시카고 매츠 마운트 프로스펙트 장례 예배당(Matz Mt. Prospect Funeral Chapel)에서 조문객들의 깊은 애도와 슬픔속에서 진행되었다.
고 강상배선생은 1953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강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야학활동과 민주화운동을 하였으며 1981년 미국으로 건너와 UIC 경제학박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민주화운동을지지 지원활동을 꾸준하게 하였다. 2000년에 통일운동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에 가입했으며 시카고지역에서 활동하였다. 고인은 시카고지역에서 LUV Sports 대표로 의류사업을 하면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시카고지역회 사무국장, 시카고지역회 회장, 중남부지역회회장,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중부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였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장으로 치러진 고 강상배선생의 장례식에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김현환회장, 윤길상상임고문, 리준무뉴욕뉴저지지역회회장, 정신화엘에이지역회회장, 조명지워싱턴디씨지역회회장을 비롯해 김영순, 모욱빈, 박보영, 박헤더 회원등 뉴욕, 엘에이, 워싱턴디씨, 인디아나폴리스등 미국 전국 각지에 있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신필영 선생(전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김동균선생(전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사무국장)도 참석하였다.그리고 시카고지역의 진보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고 강상배 선생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통일운동의 귀감이었다. 민족의 대단합을 위한 길에 바친 고결한 생애와 애국의 넋은 우리모두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이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조문을 보내왔다.
강상배선생의 유가족들에게
우리는 재미동포전국련합회 사무총장인 강상배선생이 갑자기 별세하였다는 너무도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슬픔을 금치 못하며 고인의 부인 강은선녀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선생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통일운동의 귀감이였습니다.
강상배선생이 그처럼 많은 일을 남겨둔채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으나 재미동포전국련합회의 강화발전과 민족의 대단합을 위한 길에 바친 고결한 생애와 애국의 넋은 해외동포들과 우리들의 가슴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선생의 한생을 추억하면서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하루빨리 슬픔을 가시고 그가 못다한 생전의 뜻을 이어나가기 바랍니다.
주체112(2023)년 2월 3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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