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삼선암
삼선암은 금강산의 만물상구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있는 이 바위는 특별히 기묘하고 아름다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였다.
삼선암은 중생대 유라기 단천암군의 화강암으로 되여있다.
높이 30m정도의 세 바위가 비슷하면서도 제각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맨 앞의 것은 창끝같이 날카롭고 가운데 것은 좀 뭉툭하며 맨 뒤의 것은 더 둔하게 생겼다.
삼선암 주변에는 귀면암과 독선암이 있다.
삼선암의 바위짬에는 소나무, 진달래 등 식물들이 억세게 뿌리를 박고 자라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고 있다.
삼선암은 지각운동과 지형의 발달을 볼 수 있어 학술적으로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의 경치를 아름답게 장식하여준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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