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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산] 칠보산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12/01 [15:14]

[조선의 명산] 칠보산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12/01 [15:14]

칠보산

 

웅장하면서도 기묘하고 특이한 자연환경을 이루고있는 칠보산은 조선의 6대명산중의 하나이며 예로부터 함북금강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함경북도 명천군과 화대군, 명간군의 넓은 지역과 어랑군의 일부 지역을 포괄하고있는 칠보산의 면적은 수백㎢에 달한다.

칠보산은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인 높고낮은 산발들과 좁고 깊은 계곡들, 골짜기들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 장쾌한 폭포와 담소, 바다가의 기암절벽과 바위섬들 등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있다.

독특한 산악미와 계곡미, 바다경치를 계절별로 이채롭게 펼쳐보이는 명승지 칠보산은 지역별특성과 탐승로정에 따라 크게 내칠보, 외칠보, 해칠보구역으로 나뉘여있다.

칠보산은 식물상도 매우 다양하다.

북부고산지대와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포함한 1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되여있으며 그중에는 산삼과 삼지구엽초, 오미자를 비롯한 약용식물도 적지 않다.

특히 칠보산에서 많이 나는 송이버섯은 특이한 향기를 가지고있어 버섯가운데서도 손꼽힌다.

이곳에는 곰, 노루, 너구리, 오소리를 비롯하여 80여종의 산짐승류와 수리부엉이, 티티새, 찌르레기, 꾀꼴새 등 수많은 조류들이 있으며 해칠보의 보촌앞바다에는 명태를 비롯한 물고기들과 게, 문어, 성게, 조개, 미역 등 여러가지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칠보산지구는 2014년에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되였다.

칠보산은 명승지로서뿐아니라 조선인민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이 많은것으로 하여 더욱 유명하다.

오늘 칠보산은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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