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네타냐후...전시 리더십 신뢰 여론 '7%'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11.07(622)]
* "비비는 끝났다" 벼랑 끝 네타냐후...전시 리더십 신뢰 여론 '7%' * 푸틴 "중동 비극의 배후는 글로벌 불안정의 수혜자인 미 지배 엘리트와 위성국" * 루캬노프 "3차 세계대전이 이미 진행 중이다. 해결 메커니즘은 없다" * "미, 혼돈의 제국,,,아파르트헤이트 국가와 공모해 대량학살 방조" * 이스라엘 문화유산장관 "이스라엘의 선택 중 하나는 가자 '핵폭탄' 투하" * "미, 비행기와 폭탄으로 이스라엘 전쟁범죄 지원...역사의 시궁창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스콧 리터 "이스라엘, 하마스를 이길 기회 놓치고 있다...세계는 이스라엘에 등을 돌렸다" * 로동신문 "조선, 국가핵무력 급상승해 세계 최강세 도달...지배주의 세력의 불가역적 쇠퇴·몰락과 반제 자주 역량의 불가역적 확대 강화" * 조선, 유엔 회의서 또다시 "유엔사 해체하라"...이번 총회 4번째 * 하마스 고위간부 "조선은 동맹국, 언젠가 함께 미국 공격할 수도" * "러, 핵 패권 역사적 이정표 달성"...러 "최신 핵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미 미니트맨3 ICBM 시험 발사 실패...발사 7분 만에 태평양 상공에서 폭발 * 타임 "(우크라) 전쟁은 끝났다. 젤렌스키는 망상을 가지고 있다" * 러, 리비아에 공·해군기지 건설 추진...블룸버그 "미국과 유럽 동맹국에 심각한 위협" *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아프간, 2023년 아편 재배 95% 감소"
1. "비비는 끝났다" 벼랑 끝 네타냐후…전시 리더십 신뢰 여론 '7%'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전시 리더십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기습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론에 휩싸이고, 국제사회에서는 가자지구 인도주의 재앙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안팎으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현지에선 민심이반으로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별명)는 끝났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하는 걸 용인함으로써 오늘날의 사태를 자초했다는 '원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을 막겠다는 명분 하에 팔레스타인 과도정부(PA)가 통치하는 요르단강 서안과 하마스의 가자지구로 팔레스타인인들을 분열시키려던 전략이 끝없는 '피의 연쇄'를 야기했다는 것입니다.
올해 들어서는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을 무마하려는 '방탄용 입법' 성격의 사법부 무력화를 시도해 국가적 혼란을 초래했고, 이는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감시가 느슨했던 배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최근 싱크탱크 이스라엘민주주의연구소(IDI)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마스와의 전쟁을 이끌 지도자로서 네타냐후 총리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 정가에서도 네타냐후의 정치생명이 길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네타냐후 총리에게 '후계자가 될 인물과 나눌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보라'며 사실상 하야를 권고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쟁을 계기로 맹방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틀어지고 있다는 이상기류는 계속 감지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전쟁 발발 이후 자국을 세 번째로 방문해 인도주의적 조치를 위한 일시적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면전에서 거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동 분쟁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장단기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이번 전쟁의 종식으로 가는 길이 흐려지고 있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연합>
☞ '네타냐후 다음' 대비?…미 국무, 이' 야권 대표주자 만나 ☞ 미 국무, 압바스 수반과 회담...“팔레스타인 국가 창설 지지...강제 추방 반대” <Sputnik> ☞ 푸틴 "우리는 중동과 세계 다른 지역 사람들의 비극의 배후에 실제로 누가 있으며, 누가 이 치명적인 혼란을 조직해 왔고, 그로 인해 이익을 얻고 있는지를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내 생각에 오늘날, 그 배후는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해 졌다. 이들은 피비린내 나는 임대료를 뽑아내는 데 사용하는 글로벌 불안정의 주요 수혜자인 미국의 현재 지배 엘리트와 그 위성국들이다." ☞ 러 외교정책 전문가 루캬노프 "3차 세계대전이 이미 진행 중이다. 현재 '관리 가능한' 세계 질서가 무너지고 있으며 (중동) 대결 격화를 포함하여 이러한 갈등들을 해결할 메커니즘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앞으로 세계적으로 더 많은 적대 행위들이 곧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아무도 그것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시대>
2. 미국, 혼돈의 제국의 공모 <Chay Bowes 트위터> 1) 아파르트헤이트 국가의 창설을 지원했다.
☞ 이스라엘 잡지 ‘메코미트’, 가자침공 최종 목표를 명기한 이스라엘 첩보부 비밀문건 공개 "가자지구 북부 대규모 공습 공격으로 주민 대부분을 남부로 이주하게 하고 (연속 공격으로) 220만명의 가자 주민 전체를 이집트 시나이반도 '텐트촌'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것"
3. 팔레스타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 * 이스라엘군 사망 347명으로 늘어 * 하마스, "이' 공습에 숨진 인질 4주간 60여명" 주장...23명 잔해 속에 갇혀 * 네타냐후 "전쟁 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안보 무기한 책임질 것"..."휴전은 없다" * 이스라엘 국방장관 갈란트 "나는 완전한 포위를 명령했다.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이고 모든 것이 폐쇄될 것이다. 우리는 인간동물과 싸우고 있으며 그에 맞춰 행동할 것이다." * 이스라엘 문화유산장관 엘리야후 “이스라엘의 선택 중 하나는 가자 지구에 ‘핵폭탄’ 투하”...정착촌 재건 지지, “팔레스타인인들은 아일랜드나 사막으로 갈 수 있다.” → 엘리야후, 가자지구 억류 240명 포로들에 대해 “전쟁에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 하마스 “핵폭탄 투하 발언은 레지스탕스군에 가로막혀 군사적 실패를 겪은 점령군의 나치즘과 제노사이드 관행의 표현” → 테헤란타임즈 편집장 사르피 "이스라엘 정권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폭탄을 모두 사용해도 10월 7일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이란, 유엔에서 이스라엘 핵무기 폐기 촉구 <Tehran Times> * 유럽-지중해 인권 모니터 “이스라엘, 핵폭탄 2개에 해당하는 25,000톤 이상 폭발물 사용” * 이스라엘 "하마스 시설 2천500곳 타격"...백린탄 사용 증가...가자시티 시가전 초읽기 * 이스라엘 군인들의 권리를 위한 의사회 회원 100여명 "가자 최대 알시파 병원 폭격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근거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합법적 권리'" → 가자지구 의사들 "고귀한 직업에 대한 배신 저질러...책임을 져야 한다"
* 가자지구 사망자 어린이 4,800명 포함해 최소 10,022명, 24,800명 이상 부상...“거의 10분마다 한 명의 어린이 살해”...가자 인구 70% 150만 피난민 → 유엔 사무총장 "가자, 어린이 묘지 되고 있다" * Times of Gaza "가자 주택 34,000채 전파, 150,000채 반파, 학교 221개 파괴, 15개 의료시설과 51개 진료소 파괴" * 팔레스타인 보건부 “이스라엘, 마가지 난민촌 폭격 45명 사망, 100명 부상”...구급차도 공습 *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직원 사망자 수 88명...단일 분쟁에서 최다 유엔 직원 사망
* 이라크 저항세력, 사해 이스라엘 목표물 처음 공격...헤즈볼라, 이스라엘 19개 진지 공격 * 이스라엘, F-35로 예멘 후티군 탄도, 순항 미사일 파괴 → 후티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로 1,500km 이스라엘 타격" * 미 국방부 “10월 17일 이후 이라크와 시리아 주둔 미군 총 31회 공격 당해” * 미, 4천억원 상당 정밀 유도폭탄 이스라엘 판매 승인 * 헤즈볼라, 항공모함용 미사일 공개 * 바르셀로나 항만 노동자들, 이스라엘 전쟁 물자 운반 선박에 선적·하역 거부 선언...미 항구서도 군수품 선적 저지 시위
4. 각국 반응 * 전 세계 수백만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인도네시아 2백만 운집 * '안보리 의장국' 중국 "'두 국가 방안' 국제평화회의 추진"...안보리, 9일 공개회의 → 중 외교부 “팔레스타인 문제를 조속히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근본적인 출로는 ‘두 국가 방안’ 이행,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공존” * 이슬람협력기구 12일 특별정상회의…"가자 논의" * 러 외무 "가능한 빨리 휴전 이뤄져야"..."휴전 직후엔 팔레스타인 국가 건립 협상 재개해야" * 유엔주재 러 대사 네벤쟈 "점령국으로서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모든 선택지가 고려 대상이다. 이스라엘과의 전면전도 실현할 수 있다"..."우리는 미국 함대가 두렵지 않다" * 이란 대통령 라이시 “하마스와의 전쟁은 민주주의에 대한 전쟁과 같다.” <Tehran Times> * 이란 외무부 "가자지구에서의 학살은 미국의 거만한 본성을 보여주는 것" * 이란 국방장관, 가자지구 전쟁 계속되면 미국에 '심각한 공격' 위협 <Sputnik> * 에르도안 “이스라엘은 점령자...하마스는 테러조직이 아니다.”..."네타냐후, 대화상대 아냐…ICC에 이스라엘 전범 제소 추진"..."이슬람협력기구 회의, 휴전에 역할 할 것…이란 대통령, 튀르키예 방문 예정" *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만나...하메네이-이라크 총리 회담...하메네이 "미국, 가자 전쟁 조율에 직접 관여" * 유니세프(UNICEF)와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등 공동성명 "우리는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이 필요하다. 30일이 지났다. 더는 안 된다(enough is enough)" * 국제사회 휴전 촉구…네타냐후, 거듭 거부 의사...백악관 “인질 석방협상 진행 중” * 튀르키예·이집트·요르단 외무장관 휴전 논의…불·카타르 "인도적 휴전 필요" → UAE, 가자지구에 야전병원 설치 계획
* 미국-이스라엘 동맹 금가나…"일시 교전중단·전쟁목표 이견"...WSJ "장단기 이해관계 엇갈려"…바이든·네타냐후 모두 비판여론 직면...FT "미국, '전쟁 이후'에 집중…'두 국가 해법'으로 평화 프로세스 시동" * 벨기에, 노르웨이 "오늘날 우리가 가자지구에서 목도한 것은 더는 비례적이지 않다" * 미국 MSNBC 여론조사 결과, 66%가 가자지구 휴전 찬성 * 미 진보 유대인 단체, 자유의 여신상서 휴전촉구 시위...앤젤리나 졸리, 이스라엘 공습 비판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이스라엘처럼 살 권리와 국가를 가질 권리가 있으며, 두 국가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 * 남아공, 튀르키예, 차드, 바레인, 요르단, 칠레, 온두라스 등 주이스라엘 대사 소환...볼리비아는 단교 * 이스라엘서 수천명 반정부 시위…"네타냐후 수감" 구호도 * 미국, 이스라엘 보호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의 100건의 거부권 행사
* 호세인 아스카리 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자 “미국, 비행기와 폭탄으로 이스라엘 전쟁범죄 지원...역사의 시궁창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Tehran Times> * 스콧 리터 “이스라엘, 하마스를 이길 기회를 놓치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상대로 대규모 전쟁 범죄 저질러...이제 세계는 이스라엘에게 등을 돌렸다.” <Sputnik> * 미국, 나토 전함 100척 이상 지중해 결집...금세기 최대... 오하이오급 전략 핵잠수함 도착 * 중국, 바이두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온라인 지도에서 이스라엘 삭제
〔공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현황과 전망 긴급토론회 🔸 일시 : 2023. 11. 08(수) 오후 2시 🔹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10호 🔸 발표 : 이해영 한신대 교수,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손정목 통일시대연구원 부원장 🔸 주최 : 전국민중행동 🔹 온라인 중계 : https://youtube.com/live/KCpRIzJOTHA?feature=share
5. 로동신문 "국가핵무력 급상승해 세계 최강세 도달...지배주의 세력의 불가역적 쇠퇴·몰락과 반제 자주 역량의 불가역적 확대 강화" 조선이 핵 무력 완성으로 세계 최강에 도달했다고 자부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 덕분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로동신문의 동태관 논설위원이 작성한 6일 자 정론 '조선을 이끄는 위대한 힘'은 "조선로동당 혁명공업의 위력으로 국가 핵 무력이 속속 급상승해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세에 확고히 도달했다"고 썼습니다.
신문은 "세 차례의 대규모 건설 착공식, 세 차례의 심야 열병식, 핵 무력 강화 정책의 헌법화를 실현한 특대 사변"이 있었던 올해가 조선 번영사에 특기할 해라면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영도 예술이 뜨겁게 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화성 계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전술핵공격잠수함 공개, 조러 정상회담 등 올해 초부터 이어진 행사를 열거했습니다.
이어 "불과 한 해도 못 되는 사이에 국가 발전만이 아닌 세계 정치 지형에도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일으키는 특대 사변들을 이처럼 연속적으로 이뤄낸 영도자가 그 언제 있어 보았는가"라며 김 위원장을 치켜세웠습니다. 신문은 조선의 발전으로 세계사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며 "제국주의 궤변가들은 자유 진영과 비민주주의 진영 간 대결인 듯 거짓 설교를 외쳐대고 있지만, 지배주의 세력의 불가역적 쇠퇴·몰락과 반제 자주 역량의 불가역적 확대 강화로 특징지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조선이 "어느 민족이나 국가도 당해본 적이 없는 사상 초유"의 시련 속에서도 "국제정치 역학의 축으로 갈수록 당당한 위상"을 내보인다면서 "김정은 동지의 위대한 영도가 있기에 승리와 미래는 반드시 조선의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연합>
☞ "제국주의적 질서에 거대한 변화 조짐"...한설 전 육군군사연구소 소장, '북은 지정학적·전략적 요충'..협력 강조 <통일뉴스>
6. 조선, 유엔 회의서 또다시 “유엔사 해체하라”…이번 총회 4번째 조선이 또다시 유엔 무대에서 ‘유엔사령부’ 해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올해 새 유엔총회 회기에서 벌써 네 번째 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인철 유엔주재 조선대표부 서기관은 지난달 30일 특별정치와 탈식민 문제를 다루는 제4위원회 회의에서 “유엔 창설 8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까지 유엔의 이름을 무분별하게 남용하는 불법적인 기관이 있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며 ‘유엔사령부’를 또다시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대표단은 한국에 있는 유엔사가 행정과 예산 등 모든 면에서 유엔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전적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 사령부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서기관은 1975년 30차 유엔총회에서 유엔사 해체 결의가 채택됐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유엔사에 대한 미국의 진정한 목적은 유엔이라는 간판 뒤에 숨어 한국을 군사적 전초기지로 삼고,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패권 야망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Korea>
〔공지〕 14일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유엔사 역할 강화“ '유엔사' 재활성화와 역할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 토론회 : 11월 9일(목) 10시, 국회 의원회관 6간담회실. 생중계링크 https://bit.ly/40lB7CU
7. 조선, 한미일 군사협력 연일 비판…"핵전쟁 발발로 이어질 수도" 조선이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군사협력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다며 "조선반도와 지역에 대결과 전쟁의 격랑을 몰아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은 5일 "3각 군사동맹 마차를 미친 듯이 몰아대는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의 망동이 핵전쟁 발발과 3차 대전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미일 군사협력을 "미국의 강권 전략 실현에 전적으로 복무하는 전형적인 군사블록"이라 칭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의 불 구름을 몰아오는 장본인은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
☞ 로동신문 “3각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가 그 흉체를 드러내고 실제적인 가동단계 진입” ☞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한미일 군사협력이 한반도 정세를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 잠재적 요소" ☞ 쇼이구 러 국방 “한미일 미사일 정보교환은 러시아와 중국 견제 목적”...“미국의 군사생물학 활동이 싱가포르·태국·캄보디아·한국에 전체 실험실 네트워크가 배치된 틀 내에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스푸트니크 코리아>
8. 하마스 고위간부 “조선은 동맹국, 언젠가 함께 미국 공격할 수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조선이 하마스의 동맹국이며 언젠가 미국을 함께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 주재하는 하마스 고위간부 알리 바라케는 지난 2일 레바논 뉴스채널 '스폿샷'과 인터뷰에서 "조선이 개입할 날이 올 수 있다. 왜냐면 결국 (우리) 동맹의 일부이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라케는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등을 언급하면서 하마스의 주요 지원 국가인 이란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 역량이 없지만 조선은 그럴 역량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오늘날 미국의 모든 적, 또는 미국이 적대감을 보인 나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반미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날 러시아는 우리와 매일 접촉한다"며 "중국·러시아는 하마스 지도부를 만났다. 하마스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했으며 곧 베이징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
9. 러 파트루셰프 “러, 핵 패권 역사적인 이정표 달성” 러시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핵미사일 무기 분야에서 경쟁국들을 앞질렀다고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이 말했습니다. 그는 “핵미사일 무기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경쟁자들을 앞질렀고 극초음속 무기를 포함한 독특한 전략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Sputnik>
10. 러시아 "최신 핵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러시아의 최신 전략 잠수함 '임페라토르 알렉산드르 Ⅲ'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임페라토르 알렉산드르 Ⅲ가 대륙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불라바를 백해에서 캄차카반도 쿠라 지역으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잠수함은 최장 사거리 1만㎞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불라바 SLBM을 16기까지 탑재할 수 있습니다. <연합>
☞ 불라바, 다수의 각개 목표 극초음속 핵탄두 탑재...2040~2045년까지 러시아 전략 핵전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 <Sputnik>
11. 미 미니트맨3 ICBM 시험 발사 실패...발사 7분 만에 태평양 상공에서 폭발 <Sputnik> ☞ 조선중앙통신 "비록 발사가 실패했지만 미국이 7년 만에 또다시 괴뢰(남한) 군부 깡패들의 참가하에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함으로써 미 핵 전력의 목표가 누구인가를 명백히 보여줬다"..."미국이 전략핵으로 우리를 겨냥하든 전술핵을 끌어들이든 관계 없이 핵에는 핵으로라는 우리의 군사적 대응 입장은 절대 불변하다"
12.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 한설 박사 "한국의 30조 폴란드 방산 수출, 금도의 선을 넘는 것은 아닌가?"..."폴란드가 독일로부터 전쟁배상금을 받지 못하면 수출 대금 떼일 가능성...수출입은행 지급보증, 5대 시중은행의 폴란드 자금 대출 불합리...편법 배임행위, 형사처벌 대상, 더불어민주당도 침묵" → "배후의 힘 작용 가능성" <지정학과 행간의 의미> → "한국, 은행을 동원하고 있다" <RT> * 푸틴 "서방이 우크라에 제공한 무기, 탈레반에 흘러가"..."우크라 부패 심각…사실상 부패가 합법" 주장 → "내일이 없는 것처럼 도둑질"..."병력 부족도 심각, 우크라군 평균 연령 43세" * 쇼이구, 우크라이나 반격 완전히 실패...9만명 이상 군인 손실 * 자포로즈예 수장 발리츠키 "로스토프주~크리미아 연결 철도 건설 시작" * "미·EU 당국자들, 우크라에 '러와 평화협상' 언급 시작" * 젤렌스키 "나만큼 우리의 승리를 믿는 사람이 없다. 누구도" → 젤렌스키 최측근 "그는 착각하고 있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길 수 없다" → Time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났다. 젤렌스키는 망상을 가지고 있다." → 젤렌스키 "지금은 선거할 때 아냐"…내년 3월 대선 연기 입장 확인 * 미, 축소된 우크라 지원 발표…"더 오래 지원하려고 금액 줄여"...5천억원대 지원 발표, 지원자금 상당 부분 소진한 듯
13.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중국 관세청 "1~10월 러-중 무역액 27.7% 증가 1,964억 달러"...2018년 연 1,000억 달러 → 2024년 2,500억 달러 목표 <Sputnik> * 중·러 에너지 협력 가속화…"극동 천연가스관 추가 건설 계약“ * 러, 올해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대중국 가스 공급 작년보다 46% 이상 증가...석유 공급도 26% 증가 * 러 우회전술에 효과 잃어가는 원유가격 상한제...러 10월 석유·가스 세수, 전년비 25% ↑ ...180척의 유조선으로 구성된 그림자선단 이용...내년 군사비 70% ↑ 1천억 달러 계획 * 이란-러, INSTC 핵심 구간인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프로젝트의 기술 세부 사항 마무리 * 리비아에 공·해군기지 만들려는 러시아…"미국에 새 골칫거리"...리비아 동부 군벌 하프타르와 협상…하프타르, 9월에 푸틴 만나" → 블룸버그 "미국과 유럽 동맹국에 새로운 도전, 심각한 위협...유럽연합 전체 감시 가능" * 러, 북극해 항로 통제 강화…전투용 쇄빙선 배치해 대잠함 지원
*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자국 통화로 양자 무역 해결' 3자간 협정 체결 * 호주 총리 7년 만의 방중, 중과 불화 끝낼까...시진핑 "호주와 개선의 길 들어서"…호주 총리 "상호 이익 인정" * "중, 미 제재 완화에 베네수엘라산 석유수입 재개 타진“ * 유엔, 쿠바 금수 해제 촉구 31번째 결의…187개국 찬성, 미·이스라엘 반대 → 시진핑, 베이징서 쿠바 총리와 회담…"좋은 친구·좋은 형제", "외부 간섭과 봉쇄 반대" * 미, 아프리카 성장 및 기회법(AGOA) 무역 프로그램에서 가봉, 니제르, 우간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참여 종료 * 독일, 올해 피난민·이주민 관련 비용 70조원 육박
〔단신〕 <남> * 첫 군 정찰위성 오는 30일 미국 밴덴버그 공군기지서 발사 * 미 국무·국방 잇단 서울행...신원식 국방, 13일 서울에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한미 안보협의회(SCM)...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논의 * 단속 불가능해진 대북 전단 살포…활성화 조짐에 주민들 우려 * “이태원 ‘독립조사기구’ 세워라”…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 정부에 권고 → 한국 정부 "이미 조사가 충분히 이뤄졌다" * 다큐 영화 <워메리카의 운명>(감독 김철민) 공동체 상영 순항 → 예고편 https://youtu.be/5tTgcvC1rrU → 공동체 상영 신청 문의 : 010-6275-0106 / 70yearsdocu@gmail.com
<북> * 앙골라, 우간다, 스페인, 홍콩 등 재외공관 연쇄 철수 “외교 역량의 효율적 재배치” * ICBM 발사 성공한 11월 18일을 미사일 공업절로 제정 * 고려항공, 베이징으로 화·목·토 비행…정기운항 재개한 듯...블라디보스토크는 월·금 운항
<중·러·미> *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 개막, 2023년 11월 4일~2024년 4월 12일까지 진행 * 트럼프, 대선 주요 경합주 6곳 중에서 5곳 바이든에 앞서...6개 주 유권자 71% “바이든, 다시 대선에 출마하기에는 너무 늙었다.” <Sputnik> * CNN, 사상 최악의 시청률...2023년 1월 시청자 전년비 90% 감소 * 미국 2023 회계연도 연방 예산 구조(수입 4조5천억, 지출 6조5천억, 적자 2조 달러) → 러시아 예산 31~32조 루블의 약 20배 → 순이자 6590억, 사회보장 2조4300억, 의료 1조6200억, 교육 3300억, 국가 인프라 4890억, 국방비 8210억
<아시아> *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개시…20일까지 총 7천800t
<중동·아프리카> *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아프간, 대마초와 양귀비 재배 금지법 시행...2023년 아편 재배 95% 감소...233,000헥타르 → 10,800헥타르" <Tehran Times> * 시리아와 이라크 참전 미군, 포격으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 고통 증가 <Sputnik>
<유럽·중남미·기타> * 영 내무 "노숙 텐트들 거리 점령, 허용 못 해"…금지방안 추진 * "그 석유 내 것"…베네수엘라-가이아나 '국운 건 영토 분쟁'...14일 ICJ서 청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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