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3’ 개막
북에서는 봄을 맞아 24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3’의 개막식과 함께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 김창석 경공업상,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기술자,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하였으며 개막사는 리성학 내각부총리가 하였다.
리 내각부총리는 개막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앞선 기술과 경험을 생산단위들에 일반화하여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나라의 신발공업을 한 계단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의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경공업성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에 힘을 넣을 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뜻을 받들고 신발생산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보급하며 질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류원신발공장, 원산구두공장, 신의주신발공장, 순천구두공장, 서성송도구두제작소, 서천해동공장을 비롯한 수십 개 단위에서 생산된 930여종에 20만 여점의 제품이 출품되고 신발공업부문에서 이룩된 40여건의 연구성과자료들이 제출되었다.
전시회는 경험교환회, 과학기술발표회, 연구토론회를 비롯한 기술교류와 출품된 제품들의 판매를 통한 인민들의 평가, 심사성원들의 심의의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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