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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번영기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는 수도 평양의 모습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2/11/13 [09:38]

평양 번영기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는 수도 평양의 모습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2/11/13 [09:38]

평양번영기

 

   조선의 수도 평양의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보통강 기슭엔 구슬다락 마냥 황홀한 모습을 펼치며 다락식 주택구가 일떠서고 동쪽 관문에는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는 송화거리가 일떠서 수도 평양의 모습은 보다 아름답게 변모되였다.

      © 프레스아리랑  - 경루동에서 (2022년 4월촬영) -

  © 프레스아리랑  - 송화거리에서 (2022년 4월촬영) -






며칠 전 퇴근길에 만난 중학교 동창생의 손에 이끌려 그가 사는 송화거리 80층 아빠트의 새 보금자리를 직접 구경하고 밤거리에 나선 나의 입가에서는 저절로 이런 웨침이 울려 나왔다.

평양번영기!

마음속에서 터져오르는 이 부름과 함께 추억의 배는 력사를 거슬러 올랐다.

새 조국건설의 마치소리 높이 울려 퍼지던 나날과 감동깊게 펼쳐진 보통강 개수공사의 력사적화폭, 조국해방전쟁의 불길 속에서 마련된 복구건설 설계도 따라 전후 천리마의 나래펴고 평양속도를 창조하며 보란듯이 일떠서기 시작한 수도의 새 거리들…

1980년대, 1990년대의 거세찬 불바람속에 수도건설의 새 력사가 또다시 펼쳐지며 보통강반에 일떠선 인민의 새 거리들과 함께 웅장한 평양의 모습을 더해주며 즐비하게 일떠선 문수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

개선문과 주체사상탑, 창광원과 빙상관, 평양산원과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평양의 모습.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영웅조선의 수도로 그 이름 떨치던 우리 평양이 오늘 또다시 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창전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훌륭한 의료봉사기지, 치료기지로 일떠선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치과병원 등과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하여 불과 10년사이에 눈부신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함께 우리 인민의 생활도 더욱 문명해졌다.

그뿐이던가.

수도의 거리를 경쾌하게 누비는 우리의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약동하는 평양의 숨결을 더해주는것인가.

우리의 강국건설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며 언제나 젊음으로 약동하며 힘찬 활력을 안고 비약하는 우리 평양이다.

보라, 송화거리에 이어 화성지구를 들썩이며 자기의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내는 인민의 새 거리를…

이제 그 거리에도 평범한 근로자들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뜨거운 열과 정으로 품어안아주신 인민이 새집의 주인이 될것이다.

《행복의 창조는 인민의 군대인 우리가, 만복의 향유는 우리 인민이!》라고 소리높이 웨치며 건설의 대격전으로 밤을 지새우고 새날을 맞군 한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후더운 땀이 스민 거리에 인민의 행복한 웃음이 더더욱 넘쳐날것이다.

가슴속에 넘쳐나는 사랑의 감정이 클수록 우리 조국을 인민의 기쁨 넘쳐나는 백화만발한 사회주의화원으로 가꾸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이 더욱 커만 간다.

그럴수록 사랑을 다해 고마운 이 제도를 세상이 보란듯이 빛내여갈 마음속의지도 커만가는 이 마음이다.

밤은 깊어가도 불밝은 창가마다에서 울려퍼지는 행복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끝없이 거닐고싶은 평양의 거리였다.

서 진 아

[출처: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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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24/08/22 [10:53] 수정 | 삭제
  • 우리기준으로 볼때에는 좀 어설픈수준이겠지만 북녘기준으로는 화려하고 멋진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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