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2023년 예산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예산의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 인력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딸기학과,치유농업학과 각 4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농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나 자치회비, 실습비 일부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딸기학과는 매주 월요일 △딸기 기본생리 △딸기 육묘 및 병해충관리 등 딸기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치유농업학과는 매주 화요일 △치유농업의 개념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치유농업과 원예치료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예산군민이며, 희망자는 2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1-339-8121∼4)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사과전문학과로 운영을 시작한 농업인대학은 15기에 걸쳐 졸업생 823명을 배출하면서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한 역량개발로 관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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