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각색되어 나왔다
북의 4. 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역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제1부와 제2부를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지난 시기 창작된 장편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통하여 관중과 친숙해진 주인공들의 모습을 새롭게 각색한 역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는 A.D. 1세기에 있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하나로 통합된 겨레의 강토를 위해 청춘의 깨끗한 사랑을 서슴없이 바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예리한 극적 효과를 지닌 흥미진진한 사건 속에서 감명 깊게 보여주고 있다.
시작부터 새롭고 독창적인 형상으로 충만 된 만화영화의 제1부는 주인공인 호동왕자가 고구려와 낙랑국 지경에 출몰한 산적들을 치는 싸움과정에 자기의 생명을 구원해준 낭자가 낙랑공주라는 것을 모르고 그에게 연정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부에서 호동왕자는 중요한 비밀을 가지고 돌아오는 고구려의 대신 송옥구의 아들 송라를 마중하기 위해 변방에 나왔다가 뜻밖에 며칠 전에 말없이 헤여졌던 낭자를 다시 만나지만 그가 친구인 송라를 살해한 적국의 여인임을 알게 된다.
최신 3차원동화상제작 프로그램기술을 비롯한 선진적인 기술들을 도입하여 제작한 만화영화는 민족성이 강하게 반영된 작품의 주제와 생동한 인물형상, 높은 화질, 세련된 극의 구성, 특색 있는 음악형상으로 하여 관중을 영화의 세계에 깊이 심취되게 한다.
현재 북의 영화관에서 역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제1부와 제2부를 상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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