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3일회의, 회의는 계속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아래 전원회의)가 2022년 12월 2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어 27일 2일회의에 이어 3일회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전원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하였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박정천, 리병철 위원들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그 밖에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 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고 있다.
첫날(26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사회를 위임하였고 의정토의에서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자고 강조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선포하였다.
전원회의는 2022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와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것을 비롯한 5개의 주요의정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이 날 김정은 국무위원장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에서는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과업실현에서 성과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계속되는 보고에서는 또한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과 건설, 농업, 경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2023년도에 달성하여야 할 중점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히었다.
27일 전원회의 2일회의 보고에서는 2022년의 과학,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일련의 심각한 결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 문제들을 언급하였다. 계속해서 해당 부문들에서 당 대회가 제시한 목표수행을 위하여 새 년도에 철저히 중시해야 할 제반 중점과업들을 제기하였다.
보고에서는 한(조선)반도에 조성된 새로운 형세와 국제정치정세가 심오하게 분석 평가되고 현 상황에서 당과 정부가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다변적인 정세파동에 대비하여 2023년도에 강력히 추진해야 할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새로운 핵심목표들이 제시되었다.
28일 계속되는 3일회의 보고에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전진 방향에 대한 확신성과 올해 노동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보고하였다. 특히 해당 지역의 정치적 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당의 정책관철원칙으로 제시하며 당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며 간부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명시되었다.
전원회의에서는 경제건설과 경제활동을 비롯하여 국가사업전반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대책적 문제들에 대하여 김덕훈 내각총리의 제의를 청취하였으며 여러 부문 지도간부들의 토론 및 서면토론이 있었다.
전원회의의 위임에 따라 셋째 의정으로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에 대해 토의를 위한 국가예산심의조가 구성되어 문건초안연구에 들어갔다고 29일 노동신문이 보도하였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