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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강원도-해금강문과 연풍호반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4/07/05 [14:44]

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강원도-해금강문과 연풍호반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4/07/05 [14:44]

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강원도-해금강문과 연풍호반

 

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조선에는 경치가 아름답고 묘하게 생긴 자연풍경과 희귀하고 독특하며 학술교양적, 관상적가치가 큰 천연기념물들이 매우 많다. 각지의 자연관광지, 명소들을 소개한다.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의 넓은 지역과 통천군의 일부를 포괄하고있는 세계적인 명산인 금강산은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 등으로 나누며 그것은 다시 수십개의 명승구역과 동(, )으로 나뉘여진다.

 

해금강에는 바다우에 기묘한 바위기둥이 서있고 푸른 소나무가 우거진 수많은 섬들이 펼쳐져있다. 그중에는 19801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금강문도 있다.

 

 

해금강문은 고성군 읍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곳을 해금강에 들어서는 어구와 같다고 하여 해금강문이라고 하였다.

 

 

해금강문은 오랜 기간 파도에 의하여 깎이우고 다듬어져 기묘하게 바다속에 뿌리박은 화강암으로 된 2개의 바위가 마주서있다. 해금강문에 들어서면서부터 1km부근에는 천태만상의 경치들이 펼쳐져있다.

 

 

 

                                 2개의 바위가 마주서있는 해금강문(《로동신문》)

 

 

해금강문의 오른쪽바위는 크고 넙적하며 그우에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고있다.

 

 

해금강문 안쪽 움푹한 곳의 바다물은 담소와 같이 푸르고 고요하지만 일단 바다가에 바람이 불면 산같은 파도가 밀려드는데 이때 해금강문에 부딪치는 물갈기는 흰 연기를 뿜는듯 하늘로 치솟아오른다.

 

 

이 일대에는 물고기와 조개류, 바다나물이 많으며 해안의 크고작은 언덕과 봉우리들, 벼랑들은 해금강문을 한층 아름답게 하여준다.

 

 

 

                                                              해금강문(《내나라》)

 

 

연풍호반에 넘치는 랑만과 웃음소리

 

 

                                                                              연풍호

 

 

조선의 인민적시책이 구현된 각종 시설들

 

 

연풍호반에는 조선의 인민적시책이 구현된 시설들이 있다.

 

 

연풍호는 평안남도일대의 벌들에 물을 대기 위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1956년에 완공한 호수이다.

 

 

연풍호의 면적은 14. 87, 둘레 89. 3, 길이 16, 너비 0. 9이다.

 

                                                    연풍호반에서의 즐거운 한때

 

 

 

대동강물과 대기강수를 기본수원으로 하고있는 호수의 물은 5천여리의 물길을 따라 10여만정보의 부침땅을 관개한다.

 

 

연풍호반은 인민의 문화휴양지이기도 하다.

 

 

호수기슭에는 소년단야영소와 휴양소, 료양소, 정양소 등이 있다.

 

 

19835월에 일떠선 연풍호소년단야영소에는 10층짜리 야영각과 등산길, 민속놀이터와 침실, 식당과 회관, 인공잔디를 입힌 축구경기장과 롱구경기장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해마다 평안남도안의 많은 초급중학교 학생소년들이 야영의 나날을 즐겁게 보내고있다.

 

 

                                                         연풍과학자휴양소의 전경

 

 

 

2014년에는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연풍호반에 자기의 보금자리를 정하였다. 휴양소의 종합봉사건물을 중심으로 나무들사이에 자리잡은 9개의 호동들로 뻗어나간 수백m의 외랑, 그 구간과 구내도로에 깔아놓은 청석이 특색있다.

 

 

20187월에 조업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는 연풍호반의 아름다운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아담하게 건설되였다.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해마다 사업소에서는 수만마리의 새끼쏘가리와 기념어, 초어, 붕어를 비롯한 10여만마리의 먹이용초식성새끼물고기들을 방류하고있다.

 

 

연풍호반에서 인민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더더욱 높아가고있다.

 

출처: 조선신보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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