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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지옥속의 살인자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23 [08:59]

【투고】 지옥속의 살인자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23 [08:59]

【투고】 지옥속의 살인자

 

 

재중동포 김수진 투고의 글이다.

 

그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면서 윤석열 보수패당의 집권이후 남쪽지역, 남한사회에서의 자살률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어떠한 자살도 결코 개인 그 자체에 기인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사회구조적모순을 격화시키면서 자살률을 운운하고 있는 위정자들이야말로 진짜 살인자이다라고 말한다.

 

남쪽지역의 참담한 사회현상, 사회구조를 이렇게 한마디로 성토하면서 치열한 경쟁사회를 만들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며 사회복지예산을 축소하면서 그 무슨 자살예방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의 극치이고 울고싶은 사람 뺨때리는 격이라고 말하였다.

 

이 글은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가 운영하는 기관지 류경919일 보도하였다.

 

다음은 기사의 전문이다.

 

 

 

 

지옥속의 살인자

 

김 수 진 (재중동포)

 

 

 

얼마전 잡지를 보면서 하나의 경악할 사실에 접했다.

 

괴뢰지역에서 하루 36.6명이 자살한다는 내용이였다.

 

365, 1년으로 보면 13 000여명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전체가 죽는것과 같다고 한다.

 

너무도 놀라운 현실앞에 입을 다물수가 없다.

 

하기야 20년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자살률 1위를 놓치지 않고있는 괴뢰지역에서 보면 별로 새로운 이야기거리는 아니다.

 

그러나 매일 이렇게 엄청난 자살자들을 산생시키고있다니 누구인들 놀라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괴뢰지역의 한 사회활동가는 말했다.

 

세상이 바뀌지 못하고있는데, 사회자체가 평범한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살고싶지 않게 만들고있는데 어떻게 자살을 막을수 있겠는가.

 

그는 괴뢰지역의 참담한 사회현상, 사회구조를 이렇게 한마디로 성토하면서 치렬한 경쟁사회를 만들고 량극화를 심화시키며 사회복지예산을 축소하면서 그 무슨 자살예방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의 극치이고 울고싶은 사람 뺨때리는 격이라고 말하였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지금 윤석열보수패당의 집권이후 괴뢰지역, 괴뢰사회에서의 자살률은 력대 어느 정권보다 최고를 기록하고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취임전부터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수 있어야 한다.는 과로문제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마저 결여된 황당한 발언, 로동시간에 대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마저 재벌들과 기업의 편에 서서 횡설수설한 역도이다.

 

2027년까지 자살률을 30%로 낮추겠다는 목표제시 하나만 봐도 그렇다.

 

그 무슨 정신건강검진주기10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자살에 도용될수 있는 물건들에 대한 관리강화가 그 대책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염통 곪는데 고약처방 격의 생색내기이고 눈감고 아웅하는 식의 서푼짜리 기만극이라 하겠다.

 

암울한 경제침체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위기, 흉기란동범죄 등 곳곳에서 끊기지 않는 사회적불안으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줄어들줄 모르고 높아만가는 자살률은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을 운운하며 출범한 윤석열정권의 속성과 진면모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만천하에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반증자료이다.

 

최근에도 미국의 로이터통신, 영국의 BBC방송까지도 괴뢰지역의 자살실태를 전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통계를 인용해 인구 10만명당 20명이 훨씬 넘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이 바로 괴뢰지역이라고 비평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자살률 10만명당 24.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제1, 가계빚도 국내총생산(GDP)대비 세계 제1, 로인빈곤률 역시 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중 제1

 

이것이 국제사회에 찍혀진 괴뢰지역의 기막힌 인권실상이다.

 

세계적인 인권후진국, 인권교살국, 인권불모지라 아니할수 없다.

 

지금도 괴뢰지역 정계와 사회각계에서 정쟁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해병대사병사망사건, 녀교원자살사건, 후꾸시마핵오염수바다방류의 일본편들기등은 민심을 등지고 외면한 반역정권에 대한 산고발장이다.

 

괴뢰지역의 자살과 관련한 사회활동가의 주장을 피력한 글을 다시한번 외워본다.

 

각박해진 일상에서는 사소한 갈등이 죽음의 방아쇠로 된다.

 

그러나 어떠한 자살도 결코 개인 그 자체에 기인되지 않는다. 사회구조적모순을 격화시키면서 자살률을 운운하고있는 위정자들이야말로 진짜 살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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