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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의 영혼들은 피의 복수를 부른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9/04 [12:48]

간또의 영혼들은 피의 복수를 부른다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9/04 [12:48]

간또의 령혼들은 피의 복수를 부른다

 

 

91우리 민족끼리100년 전인 192391일 간또지방에서 일본역사에 보기 드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간또조선인학살만행을 간또의 령혼들은 피의 복수를 부른다는 제목으로 김철벽 기자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돌발적으로 일어난 대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로 하여 도꾜, 요꼬하마를 비롯한 일본의 간또지방은 불바다로, 폐허로 변하였으며 수많은 사상자, 행방불명자가 발생하고 사람들 속에서는 아무런 구제대책도 취하지 않고 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었다.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하여 조성된 심각한 사회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조선 사람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고 일제야수들의 만행으로 하여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무려 2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 사람들이 학살되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 살육전으로 경악과 분노를 자아낸 일제의 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대학살만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할 수 없는 특대형국가범죄행위이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간또대지진 때의 조선인학살사건을 비롯한 지난 세기의 피비린내 나는 침략범죄를 전면부정, 미화 분식하고 있다.

 

과거사를 덮어버리고 독도강탈과 핵오염수 방류책동을 더욱 노골화하는가 하면 조선반도재침흉계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더욱이 일본으로부터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대신 그 무슨 동반자로 추어올리면서 천년숙적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윤석열의 친일 매국행위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

 

91우리 민족끼리기사 전문이다.

 

 

간또의 령혼들은 피의 복수를 부른다

 

 

 

간또조선인학살만행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100년이 되였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반인륜적대량학살사건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본처럼 제땅에서 일어난 자연재해까지 타민족말살의 기회로 삼고 광란적인 살륙만행을 벌려놓은 례는 없었다.

 

192391일 돌발적으로 일어난 대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로 하여 도꾜, 요꼬하마를 비롯한 일본의 간또지방은 불바다로, 페허로 화하였으며 수많은 사상자, 행방불명자가 발생하고 사람들속에서는 아무런 구제대책도 취하지 않고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였다.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하여 조성된 심각한 사회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조선사람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언론기관들을 내세워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고있다., 조선인이 일본인을 전멸시키고 일본을 빼앗으려 한다.는 허위와 기만에 찬 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민족적대립감정을 격화시켰으며 도로에 나타나거나 가옥 및 기타 장소에 숨어있는 조선인들을 남녀로소의 구별없이 모조리 살해할것이라는 살인명령을 내리였다.

 

이에 따라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 청년단과 같은 일본깡패들은 장총, 단총, 장검, 단도, 철창, 죽창, 몽둥이, 쇠갈구리 등 손에 잡히는 모든것을 살인도구로 리용하였으며 거리와 마을, 집안팎은 물론 산속과 강가, 초원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조선사람사냥에 미쳐날뛰였다.

 

학살수법 또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참혹한것이였다.

 

야수적인 학살만행에 대하여 몇가지 자료를 통하여 보기로 하자.

 

잡은 사람을 전주에 비끄러매고 우선 눈을 도려내고 코를 베여내면서 고통케 한 다음 배를 찔러죽였다. 간다길거리에서는 조선녀학생 수십명을 발가벗기고 량쪽으로부터 다리를 잡아당겨 째고 생식기에 칼을 박아 녀자는 이렇게 죽이는것이 재미가 있다고 웃어댔다.,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사람들의 목부분이 끊기워 기관지와 식도의 경동맥이 허옇게 드러나있었다. 목이 떨어져나간 시체들도 있었는데 목을 강짜로 비틀어끊었는지 살과 피부와 힘줄이 풀려있었다. 한 애젊은 조선녀성의 시체도 있었다. 그 녀성의 배는 갈라져있었고 6~7개월쯤 되여보이는 태아가 창자속에 딩굴고있었다., 어린 아이들을 줄을 세워놓고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목을 잘랐으며 그 다음 그 부모들도 찔러죽이였다. 살아남은 조선사람들의 팔을 톱으로 켜는자도 있었다. 그것도 도중에서 팽개치고 또 다른 조선사람들을 톱질하는 모습은 보기도 끔찍하였다. 죽은 사람들의 눈을 식칼로 도려내는것도 보였다. 경찰서구내는 피바다를 이루었으며 장화를 신지 않으면 걸을수 없는 형편이였다.》…

 

말과 글로써는 다 표현할수 없는 일제야수들의 만행으로 하여 불과 열흘남짓한 기간에 무려 2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학살되였다.

 

이는 일제야말로 극도의 인간증오와 민족배타주의사상, 야수성이 골수에 꽉 배인 천인공노할 야만들이고 사람잡이를 유희, 도락으로 삼는 살인마,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력사는 단순히 시간의 루적이 아니라 모든 사실자료들의 체현자이며 진실의 거울, 정의의 심판자이다.

 

일본사무라이고유의 잔인성과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준 간또조선인학살사건은 마땅히 이미 오래전에 그 진상이 밝혀지고 주모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일본반동들은 간또조선인학살사건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느니, 력사가들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느니 하면서 그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부정하고있다.

 

반성과 사죄, 배상이 없는 과거의 범죄는 되풀이되는 법이다.

 

현실적으로 교활하고 파렴치한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에 대한 피비린내나는 침략과 략탈의 과거사를 덮어버리고 독도강탈과 핵오염수방류책동을 더욱 로골화하는가 하면 조선반도재침흉계를 실천에 옮기고있다.

 

더우기 일본으로부터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대신 그 무슨 동반자로 추어올리면서 천년숙적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짓거리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하기에 간또지방의 령혼들은 이렇게 절규하고있다.

 

일본의 조선인대학살범죄를 한시도 잊지 말라!, 극악한 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라!, 친일매국역적무리들을 절대로 용서치 말라!》…

 

 

 

830조선중앙통신의 기사 일제의 피묻은 죄악의 력사-간또대지진과 조선인대학살과 자료사진을 싣는다.

 

일제의 피묻은 죄악의 력사-간또대지진과 조선인대학살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2391일 간또지방에서 일본력사에 보기 드문 대지진이 일어났다.

당시 이 일대에서는 무려 20여만명이 깔려죽고 불타죽는 참사가 빚어졌다. 120여만명의 리재민이 발생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리재민들과 일본인들속에서는 속수무책으로 아무러한 대책을 취하지 않고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날로 높아갔다.

 

확대되는 불만을 눅잦히기 위해 일제가 고안해낸것이 방화,폭동설조작과 그에 기초한 전시계엄령의 공포였다.

 

일제는 조선인을 으로 규정하고 무자비하게 학살할데 대한 내용을 담은 계엄령을 발표하여 무시무시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일제살인귀들은 조선사람색출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면서 총과 일본도,창과 곤봉 등 살인흉기들을 휘둘러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참혹하게 학살하였다.

 

일제의 이 극악무도한 살륙만행에 의하여 무려 23 000여명의 조선동포들이 참혹한 죽음을 당하였다.

 

그 야수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살륙전으로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낸 일제의 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대학살만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할수 없는 특대형국가범죄행위이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학살사건을 비롯한 지난 세기의 피비린내나는 침략범죄를 전면부정,미화분식하고있다.

 

최근에는 미국,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확대,정례화할것을 공언하는 등 침략적인 3각동맹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방류는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일본반동들의 정체를 여실히 폭로하여주고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인류에게 막대한 재난만을 들씌우는 일본과는 끝까지 결산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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