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의 미사일 기술 역량은 미국에 위협적

미 북부사령관 지명자, 핵무기 이용한 북조선의 미본토 타격 역량에 관한 위험성 강조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0/07/29 [10:32]

▲ 북의 핵 역량이 미 본토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글렌 벤허크 미 북부사령관 지명자가 실토했다. 

 

 

글렌 벤허크 미 북부사령관 지명자는 28일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우주 공간에서 중국과 러시아, 조선, 이란의 위협에 대해 언급하며 조선이 미사일기술 개발과 관련해 우주공간을 활용하고 있고, 조선의 핵역량이 미 본토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항공사령관 지명자인 글렌 밴허크 미 합동참모본부장은 우주 영역에서 조선의 역량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조선은 “미사일 기술개발 측면에서 분명히 우주영역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란과 마찬가지로 조선의 위성궤도 진입능력도 그다지 크지 않지만 여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미사일 기술을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문회에 함께 출석한 제임스 딕킨슨 우주사령관 지명자도 군사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우주작전에 가장 즉각적이고 심각한 위협이고, 조선과 이란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며 핵무기를 이용한 조선의 미 본토타격 역량에 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러시아와 중국, 이란의 점증하는 위협과 함께 “조선의 핵 역량과 미 본토를 교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미국이 처한 안보환경의 주된 요소라고 지적하는 한편, 조선의 위협에 대한 미 본토 방어 역량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밴허크 지명자는 서면답변에서 “북부사령부는 현재 조선의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 본토를 방어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임명될 경우 최우선 과제의 하나는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미 본토를 계속 보호할 수 있도록 미사일 방어역량을 향상하는 최신 기술에 관한 평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허크 지명자는 또한 조선, 이란 등의 진화하는 위협의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국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는 "반드시 작전상 유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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