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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3/07/22 [22:15]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3/07/22 [22:15]



 ▲7.22 <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성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며, 7월의 폭염과 장마날씨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행사개요

 ▲일시·장소 : 7.22() 14, 서울광장동편(1·2호선 시청역 5번출구)

 

 ▲행진 : 서울광장동편 -> 종로1-> 세종대로사거리 -> 미대사관앞

 

 

<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대회사>

 

조국통일촉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폭염과 폭우를 뚫고 달려오신

전국의 노동자 농민 빈민 애국인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7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과 윤석열 정권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동족에 대한 주적론선제타격’, ‘정권종말망발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속에 42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이 출현한 것을 비롯하여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한반도 주변에 상시적으로 전개되어

하늘과 땅, 바다에서 합동군사연습이 연이어 벌이지고 있습니다.

 

정전70년을 맞이하는 올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이 땅의 민중들은 한반도 핵전쟁위기에 불을 붙이는 미국과 윤석열 정권을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은 평화수호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핵전쟁의 참화를 불러올 한미합동전쟁연습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남과 북 해외 온 겨레가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미국놈 하수인 일본놈 앞잡이 윤석열 정권은 미국에게 동맹을 구걸하고

일제의 만행에 면죄부를 주며 핵오염수 방류를 앞장서 대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패권의 돌격대, 한미일전쟁동맹 선봉장 윤석열은 동북아 평화위협 동족대결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이익을 팔아넘기는 윤석열 정권의 외세굴종행위를 민족의 이름으로 단죄하고 범국민적 총궐기 투쟁으로 몰아냅시다.

 

오늘의 엄중한 정세는 윤석열 정권 퇴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본질적으로 평화협정 체결과 내정간섭 중단, 미군철수의 구호를 들고 반미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족분열의 화근이자 평화파괴의 주범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갑시다.

 

민족자주 실현만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할 수 있습니다.

더 크게! 하나되는! 반미투쟁만이 미국과 윤석열의 폭주를 막아내고,

평화와 민생을 지키고 자주통일의 문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당면해서 우리의 최대과제는 반미역량을 모아 내는 것입니다.

정세의 주요 전환점마다 우리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하였듯이

통일과 자주를 바라는 모든 애국민주세력들이 단결하여 투쟁으로

정세를 돌파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전국적 반미투쟁을 모아내는 하반기 반미자주대회 개최를 제안드립니다. 2021년부터 개최해온 반미자주대회는 전국의 반미투쟁을 모아내고 노동자 민중이 중심이 되는 반미전선 구축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 힘으로 반미투쟁을 상설화하고 이 힘으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으로부터 민족의 자주독립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반미구국운동을 펼쳐나갑시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요청합니다.

 

지금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미국의 패권은 추락하고

미군철군과 감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진보 민중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국익을 위하여 반미의 깃발 아래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 6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모이신 동지 여러분!

오로지 민족을 위해 오로지 민중을 위해

반미자주의 깃발 아래 모두가 단결하고 투쟁해 나갑시다.

반미자주의 기치 높이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합시다!

 

2023722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사진: 본사기자

[연대사]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보내는 연대사

올해가 정전협정 체결 70년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70년 동안 혈맹이라는 미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전쟁과 분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70년 세월도 너무한데 이남에서 윤정권이 들어서자 조국반도의 정세는 대격변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통일의 상대인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는가하면 침략의 역사를 반성은커녕 재침의 망상에 들떠 있는 일본과 군사협력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는 달라졌지만 군사정치동맹을 계속 유지하여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세계를 유지하려는 목적은 아직도 변함이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세계정세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에서 본질은 미국의 일극지배주의의 붕괴와 패권동맹의 균열입니다. 미국이 패권유지에 몰두하면 할수록 국제적 반제자주역량과 반미공동전선은 더욱 강해질 것이고 미제국주의는 패권몰락의 수렁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침략적 실체, 패권적 실체가 존재하는 이 행성은 하루 한시각도 편안할 날이 없으며 진정한 평화와 안정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국제사회는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 세계의 평화와 안정, 진정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과 이남 민중이 겪어야 하는 모든 비극과 고통의 근원은 미국의 세계패권야욕, 한반도 분단고착화와 예속지배정책에 있습니다. 정치·경제·군사가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민생도 통일도 평화도 없습니다.

미국에 의해 비참히 농락당한 80여년 세월을 끝장내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전민중적 반미투쟁과 남북해외 반미공동투쟁으로 반드시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오늘의 엄중한 정세는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윤석열 정권의 외세굴종행위, 도발적인 한미합동군사연습을 막아내기 위한 대중적 반미반전·반윤석열 투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세에서 우리의 최대과제는 반미역량을 모아 내는 것입니다.

윤정권이 이렇게 발악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노골적인 친미친일태도를 보이는 것은 국내 친미지배세력이 미국의 패권몰락기에 자신들도 몰락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예견되는 자신들의 몰락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미일에 의존하면서 독재체제를 구축하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세뇌작업도 예전만 같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탈냉전 30년을 거치면서 반공반북이 절대 선이라는 선동을 믿지 않게 되었고, 한미동맹이 국익에 우선할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 공안정국이 미국의 신냉전 전략과 이를 추종하는 윤석열 검찰독재의 합작품이라는 사실도 꿰뚫고 있습니다.

통일의 지름길이자 민족자주·주권회복의 비결은 오직 반미투쟁뿐입니다.

전쟁과 공멸, 분단고착과 흡수통일을 기도하는 예속적 한미동맹을 해체시키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길로 나아갑시다.

전쟁을 막고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노동자, 민중의 삶이 나아지게 하려면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야 합니다.

이번 조국통일촉진대회를 통해 시대와 민족의 요구에 부응하는 반미투쟁을 확산하고 전민족적인 반미공동투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또한 민중이 앞장서고 각계각층의 참여와 연대 속에 반미투쟁세력의 결집과 반미전선을 형성하게 되리라 봅니다.

존망의 갈림길이 자주냐 예속이냐에 있다는 것은 명백하며 자주를 하면 살고 예속되면 언제든지 죽는다는 것은 역사가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패권과 굴욕, 사대와 예속의 시간을 끝내고 평등세상, 자주와 통일의 새 세상을 위해 굳세게 단결하고 억세게 투쟁해나갑시다.

2023년 7월 22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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