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성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며, 7월의 폭염과 장마날씨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행사개요 ▲일시·장소 : 7.22(토) 14시, 서울광장동편(1·2호선 시청역 5번출구) ▲행진 : 서울광장동편 -> 종로1가 -> 세종대로사거리 -> 미대사관앞
<제6차 조국통일촉진대회 대회사>
조국통일촉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폭염과 폭우를 뚫고 달려오신 전국의 노동자 농민 빈민 애국인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7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과 윤석열 정권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동족에 대한 ‘주적론’과 ‘선제타격’, ‘정권종말’ 망발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속에 42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이 출현한 것을 비롯하여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한반도 주변에 상시적으로 전개되어 하늘과 땅, 바다에서 합동군사연습이 연이어 벌이지고 있습니다.
정전70년을 맞이하는 올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이 땅의 민중들은 한반도 핵전쟁위기에 불을 붙이는 미국과 윤석열 정권을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은 평화수호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핵전쟁의 참화를 불러올 한미합동전쟁연습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남과 북 해외 온 겨레가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미국놈 하수인 일본놈 앞잡이 윤석열 정권은 미국에게 동맹을 구걸하고 일제의 만행에 면죄부를 주며 핵오염수 방류를 앞장서 대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패권의 돌격대, 한미일전쟁동맹 선봉장 윤석열은 동북아 평화위협 동족대결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이익을 팔아넘기는 윤석열 정권의 외세굴종행위를 민족의 이름으로 단죄하고 범국민적 총궐기 투쟁으로 몰아냅시다.
오늘의 엄중한 정세는 윤석열 정권 퇴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본질적으로 평화협정 체결과 내정간섭 중단, 미군철수의 구호를 들고 반미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족분열의 화근이자 평화파괴의 주범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갑시다.
민족자주 실현만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할 수 있습니다. 더 크게! 하나되는! 반미투쟁만이 미국과 윤석열의 폭주를 막아내고, 평화와 민생을 지키고 자주통일의 문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당면해서 우리의 최대과제는 반미역량을 모아 내는 것입니다. 정세의 주요 전환점마다 우리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하였듯이 통일과 자주를 바라는 모든 애국민주세력들이 단결하여 투쟁으로 정세를 돌파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전국적 반미투쟁을 모아내는 하반기 반미자주대회 개최를 제안드립니다. 2021년부터 개최해온 반미자주대회는 전국의 반미투쟁을 모아내고 노동자 민중이 중심이 되는 반미전선 구축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 힘으로 반미투쟁을 상설화하고 이 힘으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으로부터 민족의 자주독립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반미구국운동을 펼쳐나갑시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요청합니다.
지금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미국의 패권은 추락하고 미군철군과 감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진보 민중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국익을 위하여 반미의 깃발 아래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 6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모이신 동지 여러분! 오로지 민족을 위해 오로지 민중을 위해 반미자주의 깃발 아래 모두가 단결하고 투쟁해 나갑시다. 반미자주의 기치 높이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합시다!
2023년 7월 22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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