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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 쇼핑 해명에… 민주당,직원이 호객? "경호 뚫렸나"

안기한 | 기사입력 2023/07/16 [12:30]

김건희 명품 쇼핑 해명에… 민주당,직원이 호객? "경호 뚫렸나"

안기한 | 입력 : 2023/07/16 [12:30]

리투아니아 매체 <주모네스>(Zmones.lt)가 12일(현지시각) 김건희 여사가 수도 빌뉴스의 현지 옷가게를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주모네스>누리집 갈무리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유럽 순방 기간 명품을 쇼핑하고 윤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는 동안 집중 호우가 발생한 국내 귀국을 서두르지 않았다며 집중적으로 포화를 가했다.

앞서 리투아니아 매체 <주모네스>(Zmones.lt)는 12일(현지시각)는 김 여사의 리투아니아 방문을 보도하면서 김 여사가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해 일반인 출입을 막은 채 쇼핑했고, 총 다섯 곳의 매장을 다녔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 여사가 방문한 상점은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로, 유명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명품 편집숍이다.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원의 호객 행위로 매장에 들어갔다’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해명에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5일 논평에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명품 쇼핑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라"며 "김 여사는 쇼핑할 의사가 없었는데 상인의 호객행위 때문에 명품 매장에 들어갔다는 말이냐"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상인이 10여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니 그걸 해명이라고 하느냐. 상인이 호객 행위에 무려 다섯 개나 되는 매장에 끌려다녔다는 말이냐. 말이 되는 변명을 하라"며 "이런 터무니 없는 변명이 김 여사의 명품 쇼핑에 화가 난 국민의 짜증지수만 올려주고 있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같은 당 소속이원욱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국민들은 지하 방에 물이 샐까, 하천이 범람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대통령 해외 순방길에서 명품쇼핑을 하는 김 여사의 모습을 보며 국민들은 또 한 번 절망하고 분노할 수뿐이 없다"고 분노했다.

박용진 의원도 자신의 SNS에 "폭우로 KTX와 일반 열차 전체가 멈춰서고, 전국 곳곳에서 사망자와 고립, 재산피해가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통령실이 오늘 가장 긴급하게 내놓은 해명은 김건희 여사는 호객 당했을 뿐, 물건은 사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아이쇼핑이니까 별 문제 없다는 것이냐, 한가롭게 호객행위에도 당할 일정을 왜 넣어놨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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