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 부천서 날개 펼쳐요- 부천문화재단,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공모(~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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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젊은 예술인들에게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6월 9일(금)까지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가S’는 지역 청년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지원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당초 시각, 음악 분야였던 데서 시각과 공연으로 개편해 기존 음악 장르를 포함한 극예술, 무용 등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추진한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예술활동 필수 선발제도를 무장애(barrier-free) 콘텐츠 가점제로 전환해 예술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방침이다. 기존 서면 심사의 한계를 보완한 인터뷰 심의 과정도 추가해 밀도 있고 공정한 심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선발 규모는 총 13인 이내이며, 지원 자격은 부천시 거주, 재학, 소속 중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문(예비) 예술인이다. 재단은 선정 예술가에게 별도 정산없이 개인당 창작시상금 300만 원과 역량강화교육, 예술인 교류과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 복사골갤러리와 판타지아극장 등에서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실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지원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play@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지역문화진흥부(032-320-6388)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사업은 청년예술인 12명과 함께 전시 ‘S이야기 : 다람쥐, 낱말, 컵’과 공연 ‘S이야기 : 소리’로 시각 7명, 음악 5명의 실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