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5.18 진상규명 , 미국은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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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 12.12 군사쿠테타로 군권을 장악한 전두환 및 신군부 쿠테타 세력이 국가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전국으로 계엄을 확대하고 이에 대항하는 무고한 시민에게 무자비한 폭력과 탱크와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학살하였다.
권좌에 오르기 위해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전두환, 그 뒤엔 한반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를 동의하고 승인한 미국이 있다.
광주민중항쟁을 통해 우방으로만 여겨졌던 미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변화되었다.
1980년 12월 광주 미문화원 방화사건, 1982년 3월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 1982년 4월 강원대생 성조기 공개소각사건, 1983년 9월 대구 미문화원 폭파사건, 1985년 4월 부산 미문화원 투석사건, 1985년 5월 미국문화원 점거농성사건, 1985년 12월 광주 미문화원 점거농성사건, 1986년 4월 김세진, 이재호 열사 분신 및 투신 등 미국의 책임을 묻는 투쟁이 지속되었지만 43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국의 공식사과는 없다.
2018년 체로키파일로 알려진 미국무성 기밀문서를 통해 미국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미 세상에 드러났지만 미국은 사과는 커녕 해명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동북아지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군사력을 바탕으로 내정에 간섭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우리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제주 강정에서, 성주 소성리에서 우리 국민들은 자기 인권을 지키기 위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국가 공권력에 맞서 지금도 투쟁하고 있다.
윤석열은 집권 1년만에 18조원을 들여 미국 무기를 사들였다. 문재인정권 5년의 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국민을 역사를 몽땅 갖다 바치는 윤석열은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
그리고 자기 이익을 위해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미국은 주한미군을 데리고 이 땅을 떠나라.
기사:KAN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