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혁명연극 《피바다》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시기 김일성 주석은 조선혁명에 이바지하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할 데 대한 혁명적문예사상과 이론을 창조하며 몸소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창작하였다.
그중에는 대표적인 작품이 1936년 8월에 공연된 혁명연극 《피바다》도 있다.
북은 5대 혁명연극 <성황당> <혈분 만국회> <딸에게서 온 편지> <3일 1당> <경축대회>와 5대 혁명가극 <피비다> <꽃파는 처녀> <당의 참된 딸> <밀림아 이야기하라> <금강산의 노래>가 있다.
<피비다> 연극은 우리 인민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는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고 주인공이 점차 각성하여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는 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범하고 소박한 한 농촌가정과 한 인간의 운명을 통하여 시대를 예술적으로 개괄하면서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 조선혁명의 흐름과 혁명투쟁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일반화함으로써 혁명이란 무엇이며 투쟁을 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심오한 해답을 주고 있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는 법이며 피압박인민은 무장투쟁으로써만 자신의 해방과 행복한 미래를 쟁취할 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는 연극은 비상히 큰 감화력과 호소성으로 하여 인민대중을 반일투쟁에로 고무추동 하였다.
인민대중을 주인으로 하는 주체사실주의 창작의 기본이념과 창작방법에 관한 모든 기본 원리를 담아낸 김정일의 주체문학이론에 바탕을 두고 불후의 고전적 명작 <피바다>는 1969년에 혁명영화로, 1971년에는 혁명가극으로, 1973년에는 혁명소설로 옮겨졌다.
북의 <금성청년출판사>에서 발행한 그림책 <피바다>는 주요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발행한 책이다.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작품으로 다른 예술적 형식들 못지않게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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