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사의 ‘식민지총독 행패질’에 한국민의 분노 폭발

북의 인터넷 매체, <메아리>에서 한국 인터넷 직접 인용 기사써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19/12/03 [04:14]

▲ '식민지 총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해리스 주미대사     ©프레스아리랑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둘러싸고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보여준 일련의 언행들에 대한 한국민들의 비판이 연일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북의 인터넷 매체인 <메아리>가 한국의 인터넷상에서 언급된 ‘식민지 총독 같은 해리스 미대사’와 같은 표현을 직접 인용하며 해리스 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북의 인터넷 매체 <메아리>에 해리스 주미대사에 관한 기사. 식민지 총독 행세를 한다는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을 그대로 인용했다     ©프레스아리랑

 

<메아리>는 지난 12월 1일, 한국 인터넷 사용자들이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미군들에 대해 언급한 글들, 즉 《종자도 명백하지 않은 같지 않은 놈이 국민 알기를 들쥐로 아나?》, 《돈이 없으면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이 거지새끼야!》, 《교과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식민지총독을 보게 될줄이야. 울분이란 말, 이런 경우에 쓰는 것 맞지요?》, 《미국과 일본을 위해 <한국>을 개취급하는 해리스를 해외로 추방하라!》라는 글들을 기사에서 직접 인용했다.

 

그동안 ‘방위비 인상압박’과 ‘국회의원 호출’은 물론이고, 정치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지닌 국민들을 ‘종북좌파’라고 발언하는 등 해리스 주미대사는 ‘오만방자한 언행으로 식민지총독의 본색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메아리>는 관련 기사에서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지난 11월 7일, 주한미대사관 관저에서 해리스 대사로부터 노골적인 방위비 압박을 받았다”는 소식을 거론하며 "일제강점기시절 조선사람들을 노예처럼 취급하며 마구 호통치던 왜놈총독의 행태를 방불케 하는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여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일개 외교관 따위가 남조선의 정치인들을 이렇게 개처럼 다불리며 행패질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면서 "남조선을 저들의 51번째 주처럼 생각하는 미국이니만큼 남조선주재 미국 대사라는 자까지 나서서 식민지 총독 행세를 하며 남조선의 정치인들에게 행패질을 서슴지 않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 이용가치가 없게 되면 가차없이 제거해버리기도 하는 것이 미국”이라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그리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조선 당국은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맞서 예속의 멍에를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리스 주미대사의 최근 행보를 비판하는 움직임은 한국 사회 각계 각층의 기자회견과 성명발표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리스 주미대사는 지난 9월에 있었던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소속 여야 의원 1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 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발언을 했던 것이 밝혀져 새삼 문제가 되고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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