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언제까지 <트럼프의 푸들>임을 자임할 것인가

‘부시의 푸들’을 능가, 뼛속까지 친미라는 <특수 유전인자>를 보유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19/11/29 [00:12]

대통령은 언제까지 <트럼프의 푸들>임을 자임할 것인가

‘부시의 푸들’을 능가, 뼛속까지 친미라는 <특수 유전인자>를 보유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19/11/29 [00:12]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부시의 푸들>로 불린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    

 

 

 

▲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의 푸들>로 등극한 한국의 현 대통령  

 

 


"무슨 일이든 나는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2002년 6월 당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비밀 메모에서 이같이 말한것으로 밝혀져 전국민적인 공분을 초래한 적이 있었다. 이는 영국의 이라크전 참전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의해 드러난 사실이다.

 

블레어 총리로 인해 영국이라는 한 나라의 국격은 형편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부시가 하는 일, 미국이 하는 일이라면 전쟁이든 무엇이든 예스맨이 되어 추종을 일삼던 그에게 세상이 붙여준 이름이 바로 ‘부시의 푸들’이라는 호칭이었다. 그로 인해 손상된 그 나라의 국격은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채 특정국가를 추종하는 머저리국가 정도로 취급받는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부시의 푸들’ 사례는 실패한 외교의 교과서적 상징으로, 아직도 영국사회의 수치로 기억되고 있다.   

 

그런데 이 서양 푸들을 능가하는 아부의 천재견이 동양땅에서도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트럼프의 푸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 신종푸들은 영국의 플레어 총리를 능가는 솜씨로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더구나 자기민족간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을 놓고서도 무차별적으로 주인국을 따르거나 무책임한 추종행위를 그치지 않고 있어서, 가히 ‘부시의 푸들’을 뛰어넘는 ‘동양판 천재푸들’이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다. 바로 한국의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요즘 트럼프와 미국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예의곱상한’ 한국의 푸들대통령이 국제정치계에서 새로운 주목대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푸들>역할을 자임하는 그는 미국주인이 요구하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관대함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예비주인 입장에서는 한번쯤은 가져보고싶어 탐을내는 탁월한 사회성을 가진 신종푸들류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푸들로 인한 부작용이 아주 심각하다는 점이다. 그냥 혼자 몸으로 아부를 떠는데서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국격이고 국익이고 민족의 미래고 뭐고간에 내려놓고 닥치는대로 주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복종시키기 때문이다. 이로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푸들이 가진 동물행위학적 특징과 실제적 폐해 사례들을 간략하게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약속 남발하기  

- 여기서 이 말하고, 저기가서 저 말하기   

- 눈감고 아웅하기

- 극단적인 건망증

- 상대방이 어찌 생각하는지에 전혀 관심없음 

- 청와대 밖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전혀 모름     

- 약속 안지키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뻔뻔함

- 모든 사안마다 먼저 미국의 눈치보기    

- 모든 민족간의 내부 문제진행에 주인국의 승인받기 의무화   

- 한 입으로 두 말하기 

-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기 

- 말하고 나서 뒤 돌아서면 딴소리하기 등    

  

그 폐해는 이루 말할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사이에서는 혼란스러움과 함께 “푸들한마리 잘못 데려와서 패가망신에다 나라가 전쟁위기 직전에 처했다”는 탄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말이 푸들이지 이쯤되면 국가적 재앙덩어리로 불러야 할 지경이다.   

 

사실 사람들이 이 <트럼프의 푸들>의 생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리 복잡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한가지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바로 이 푸들류는 '뼛속까지 친미'라는 <특수 유전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황제견 주인에게는 절대 대들지 않으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으며, 절대 찡그리지조차 않는다는 동물사회학적 특질이 그것이다.   

 

'뼛속까지 친미'라는 희한한 유전자로 형질변형되어 있기때문에 주인국의 심기를 벗어나는 그 어떤 생각이나 행위도 할수 없도록 없도록 형질고착이 되어있는 탓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동양형 푸들이 스스로 촛불대통령이라는 외피를 쓰고 마치 자국의 이익을 고수하는양 보여지고 있다는데서 비롯된다. 그러다보니 대중들의 기대는 보기좋게 빗나가고, 국격도 자부심도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실망과 낙담의 교차속에서 촛불항쟁으로 다시 살아나려했던 국민들의 자존감은 땅에 떨어지고 온 나라, 전 민족이 심각한 스트레쓰 외상후증후군으로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환희와 자신감은 사라지고 실망과 한숨이 앞을 막아나서고, 평화와 상호번영이라는 명제대신에 조미간의 전쟁과 대결이라는 2012년 당시로의 회귀를 눈앞에 두고 국민들은 만성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어리석기 짝이없는 푸들형 정치지도자의 친미고착형 사대주의로 인해 그동안의 공든탑이 허황하게 무너지고 있다는 한탄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지구상에서 두번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습관적인 사대주의병에 걸린 푸들대통령으로 인해 한국사회는 '부시의 푸들'을 능가하는 <트럼프의 푸들>이라는 또 하나의 한심한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박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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