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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시론>
이재명은 반드시 성공한 노무현이 되어야 나라가 산다. 이번에도 이재명이 무너지면 나라는 더 이상 없다.
그는 백척간두에 선 나라의 운명을 걸머진 현대의 이순신이다.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은 적폐세력이 아니라 전 문정권 등과 연계된 내부의 적이다. 내부의 적들은 속으로 권력욕에 미친 나머지 전쟁초반부터 대놓고 일선장수의 지휘 권력을 내놓으라며 마구 흔들어대고 있다.
전직 법무장관 놈을 들이대는가 하면 중차대한 책임을 맡은 대통령 수족들을 빼나가는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 이 가공할 역적 놈들의 첫 번째 쿠데타는 3일천하로 끝났지만, 여전히 선거과정 전후를 통해 이루어지는 현재진행형이고 대통령을 고립시키고 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위급한 상황이다.
민주당이 지금 우선적으로 싸워야할 할 대상은 국힘당을 중심으로 한 외부의 적폐세력이 아니라 민주당 지도부라고 하는 가짜대표부와 그들과 연계되어 여권스피커를 빙자한 가짜 개혁세력들이다. (주로 실패한 문정권의 패잔병들과 잔당들) 이들을 선거 정권 여론과 제대로 유리시켜 관리하지 못하면 이재명은 노무현과 유사한 낙마의 길을 가지 말라는, 식물정권 같은 조기레임덕 대통령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자들 내부의 적은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지금 정권초반기는 오직 이재명이 주도한 혁혁한 투쟁성과에 짓눌려 국힘당 역도들이 힘을 못쓰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론은 달라질 개연성이 커지며, 조중동과 적폐들은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다 한방 제대로 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민주당을 이 꼴로 내버려 두면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장군의 목숨을 건 사투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하는 내부의 정치모리배들을 정리 숙청하지 못한다면, 십중팔구 개혁은 물건너 가고 이재명은 다시 노무현의 행로, 홀로 다시 광야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장군이 오늘 5월 노무현추모식장을 찾아 굳이 저 자리에 올라 비장함을 보이면서 저 북받쳐오는 감정은 바로 그의 대놓고 말 못하는 심각한 현실인식을 호소하는 것이다. 지금 골든타임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지금의 민주당 수준과 자체역량으론 가능하지 않은 것이 최근 일련의 사태를 통해 이미 드러났다.
지체하지 말고 이제라도 한시바삐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적폐기득권 왜구들과 함께 싸우면서, 우선적으로 더 위중한 내부의 적들부터 무장 해제시켜야 한다. 민주당이 실기한 역량으로 볼 때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겠지만 시작하면 이길 수 있다. 오직 이재명을 지지하는 순혈주의만 전투함 지휘부에 남아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오직 장군만 받들며 나아가야 이번 전쟁에 이길수 있다.
박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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