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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시라!"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25/11/03 [14:54]

"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시라!"

프레스아리랑 | 입력 : 2025/11/03 [14:54]

〔재미동포 기고문〕

"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시라!"

 

김영순(재미동포)

 

 

 

조선이 지금 빛의 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전국이 세계 유명 관광지처럼 변하고,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소리가 조선 방방곡곡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울려퍼지고 있다. 역사에 유례없는 가혹한 대조선제재에는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이상국가의 실체를 드러내는 조선의 의지와 능력이 참으로 놀랍다.

 

조선 변혁의 맨 앞줄에 청년들이 있다. 청년들은 나라에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원수님 저희들에게 맡겨주십시요라고 소리치며 제일 먼저 나선다. 2023년 평양의 전위거리 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째로 맡기는 결정이 발표되자 10만 명이 넘는 수도의 청년들이 지원하였다. 조선반도에 전쟁이 터질 듯한 긴장이 감돌던 지난해 10월에는 원수격멸의 의지로 군복대를 탄원한 청년의 수가 140만 명이나 되었다. 이밖에도 해마다 탄광, 외진 마을, 개척지 등 힘든 곳에 자원하는 대학졸업생들의 대열이 늘고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과업도 이들은 영광입니다라며 기꺼이 수락하고 전력을 다하여 당이 정한 수준과 시간 내에 맡은 임무를 완수한다. 북부철길건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청년고속도로, 전위거리, 신의주온실농장 등등 지난 50년 간 수많은 국가중요건설물들이 청년들에 의하여 완공되었다.

 

자본주의사회 청년들의 꿈은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쉽게 돈을 벌어서 남보다 모양나게, 편안하게 사는 것이다. 각자도생의 사회에서 꿈을 펴지 못한 청년들이 범죄에 가담하여 자국민들을 상대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힘들게 개발한 자국의 기술을 다른 나라에 팔아넘기기도 하며, 그것도 안되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법도, 교육도, 종교적 힘도 돈과 권력을 향하여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청년들을 말리지 못하고 있다. 그 누구도 이들의 운명을 책임져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풍조에 익숙한 나는 원수님 시켜만 주십시요!라고 하면서 어렵고 위험한 곳으로 뛰어가는 조선 청년들의 소행이 장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들의 정신세계를 오래동안 이해하지 못하였다. 일을 하다가 다쳐서 불구가 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을 맡기는데 영광이라니! 무엇이 이들의 용감성을 부추기는 것일까, 이들에게 조국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조국사랑이 이토록 열렬한 것인가를 수없이 자문했다.

 

조선 청년들은 해방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던 부모들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꿈에나 그려보던 농지를 무상으로 분배받고 눈물흘렸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다. 폐허 속에서 제정된 전민복지법의 혜택 속에서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매일 국가가 제공하는 콩우유를 마시며 자랐다. 나라살림이 불어날 때마다 생활 전반의 복지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는 것도 보았다. 지방발전 20 x 10 정책도 깊은 산골이나 제일 조건이 어려운 곳부터 시작하여서 두메산골 인민들이 아름다운 현대식 살림집을 남먼저 무상으로 받으며 감격하는 모습을 요즈음 매일 보고 있다. 조선 청년들은 삶의 체험을 통하여 내 조국이야말로 자신의 헌신이 권력자나 재력가가 아니라 고스란히 인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조국이 자신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따뜻한 어머니품이라는 것을 심장으로 알고 있다.

 

조국의 안위, 존엄, 번영이자 곧 자신과 전체 인민의 안위이며 존엄이고 번영이라는 것을 목격하며 사는 조선청년들에게 자신의 돈벌이나 안락보다 중요한 것은 값높은 삶이다. 이런 가치는 존엄높고 번영하는 조국에서만 실현될 수 있기에 그러한 조국에 청춘을 바치는 것이다. 이들은 나라에 석탄이 더 필요하면 주저없이 탄광의 막장으로 달려가 탄부가 되고 농지가 더 필요하면 기꺼이 자연과 싸우는 개척자가 된다. 최고지도자가 자신들을 진심으로 믿고 지혜와 용맹을 발휘하여 청춘을 빛내도록 축복하면서 어려운 과업을 통채로 맡겨주니 영광인 것이다.

 

조선 청년들의 애국헌신을 두고 국가가 청년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것이라고 떠드는 부류도 있다. 조선 청년들이 돈이나 눈앞의 이익을 중요시하였다면 만주벌판에서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일제에 항거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서 발전소나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조선 청년들은 가장 불리한 조건과 방대한 공사 앞에서 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시라!”,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랴!” 라는 신념으로 불가능을 극복하는 것을 의무로,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이러한 청년대군을 가진 조선의 승승장구는 필연이다.

 

오늘의 조선 청년들은 조국의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을 세계가 부러워할 수준으로 올리기 위하여 분발하고 있다. 조선에서 전반적 지방발전 20 x 10정책의 완성으로 이상국가의 면모를 세상에 드러내는 날 조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청춘을 바친 청년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커질 것이고 이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조선의 청년들은 오늘도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내다보면서 나라의 제일 어렵고 힘든 곳에 달려가 기적과 승리의 역사를 긍지높이 써나가고 있다.

 

 

 


                                                                    기사출처: 재미동포전국연합회(kan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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